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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WPF에서 user control과 data binding에 대한 간단한 설명

응용 프로그램에서 유저 컨트롤(User control)이란? 윈도우 OS에서 동작되는 어떤 응용프로그램을 만든다고 가정하자. 여기서 응용프로그램은 사용자에게 정보를 보여줄 수 있고, 사용자의 입력을 받을 수도 있다. 예를 들면 텍스트로 정보가 작성된 어떤 ‘화면’이 있고, 사용자가 원하는 동작을 수행하기 위해 ‘버튼’이 있을 수 있다. 이처럼 화면과 버튼과 같은 요소들을 유저 컨트롤(User control)이라고 할 수 있다. 확장하여 생각한다면 UI의 요소라고 말할 수 있다. 유저 컨트롤은 응용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사용자의 입력을 받기도 하고 사용자가 출력을 받아드리기도 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이러한 요소를 단순하게 사용할 수도 있지만 좀 더 편의성, 기능성을 주기 위해 개발자가 변형하여 사용할 수도 ..

Study/C# 2021.01.17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책을 읽게 된 계기 전문 연구요원으로 훈련소에 입소하기 전, 훈련을 받고 남는 시간에 독서를 하면 좋을 것 같았다. 특히, 사회와의 단절(?)이라는 부분을 이용해 평소에 읽지 않았던 하지만 배울 필요가 있는 경제 관련 책들도 몇 권 사서 입소했다. 입소하고 며칠 지나지 않아서 다 읽은 책이었지만, 사회의 단절에서의 경제 관련 책이 미치는 영향은 매우 미미했다.(!) 훈련을 수료하고 사회에 나와서 다시 이 책을 빠르게 다시 읽었다. 이 책이 오늘 서평을 작성할 존 리의 금융 문맹 탈출이다. 금융문맹과 자본주의 우리의 세상은 자본주의 위에서 움직인다. 벗어날 수 없으며, 이전의 내가 읽었던 책의 서평에서 말한 바와 같이 비윤리적인 부분도 있기 마련이다. 나는 여러 책에서 보았던 자본주의의 문제점에 많이 집중..

Life/Book 2021.01.15

커피 읽기 : 예비 커피 취미가와 예비 커피 애호가를 위한 입문서

책을 읽게 된 계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같이 나온 친구가 있다. 학원도 같이 다니고, 놀고, 지내고 했다. 대학교는 서로 멀리 있는 곳으로 가서 잦은 왕래가 있던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성인이 된 뒤에도 고향인 부산에 가거나, 방학 때에 꼭 시간을 내서 보곤 했다. 대학교를 가기 전, 수능을 마치고 시간이 많이 있었다. 그때 친구의 삼촌이 커피 가게를 하고 계셨고 거기에서 드립 커피와 커피를 배우게 되었다. 커피를 그렇게 좋아하던 것은 아니었지만 나중에 이렇게 조금 배운 것이 나비효과를 일으키게 된다. 대학교 3학년, 4학년을 지나면서 커피를 많이 사 마시며 피곤한 일상을 견디어 내면서 커피를 마시는 것을 좋아하게 된다. 이후 실험실 생활을 하면서 드립 커피 기구를 가진 선배를 만나게 되어 본..

Life/Book 2021.01.10

팬데믹 : 여섯 개의 세계

책을 읽게 된 계기 이전에 작성한 여러 소설과 비슷하게 김초엽 작가님의 작품을 읽고 싶었다. 마침 전문연구요원 군사 훈련 일정이 11월로 잡히게 되었고 여러 후기(?)에 따르면 훈련소 일정 중 남는 시간에 책을 읽으면 좋다고 하였다. 여기서 소설도 있으면 좋다고 하여 김초엽 작가님의 단편이 있는 SF 소설집을 사게 되었다. 이 책은 김초엽 작가님의 인스타그램에서 소개되는 것을 보고 찾아서 구매하였다. 이 책이 이번에 리뷰를 작성할 팬데믹 : 여섯 개의 세계이다. 이 책은 현재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 상황에서 여러 SF 소설 작가가 작성한 단편 소설을 엮었다. 한국에서의 SF 소설 김초엽 작가님 말고 다른 SF(science fiction)와 관련한 소설 작가를 전혀 접할 기회가 없었다. 이 책을 통해 한국..

Life/Book 2020.12.24

2020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책을 읽게 된 계기 이전에 김초엽 작가님의 단편 소설집인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이라는 책을 읽었다. 그때 읽고 서평을 작성한 것과 같이, 정말 오랜만에 읽는 소설이었기도 했고 SF 소설의 참(?) 재미를 느꼈다. 이를 계기로 '원통 안의 소녀'도 읽게 되었다. 이번에 서평을 작성을 '2020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또한 김초엽 작가님의 단편 소설이 있어서 구매하여 읽게 되었다. '젊은작가상'에서 수상된 작품에 대한 이 책의 구성과 이 부분에 대한 나의 생각 이 작품집은 소설과 작가님의 노트 그리고 심사원의 소설에 대한 생각 순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마지막에 심사원의 총평과 같은 글이 있어 다른 사람들의 소설에 대한 생각을 곱씹으며 마무리할 수 있다. 이 총평은 평가에 대한 부..

Life/Book 2020.11.08

무례한 시대를 품위 있게 건너는 법

책을 읽게 된 계기 포털사이트에서는 다양한 뉴스 기사를 볼 수 있다. 이러한 뉴스 기사를 보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보고 싶으면 댓글을 볼 수 있다. SNS의 글들에도 다른 사람들이 작성한 댓글들을 볼 수 있다. 여러 경위로 어떤 주제에 대하여 다른 사람의 의견을 댓글로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댓글'들의 일부는 다른 사람의 의견이라고 하기에는 도가 지나친 것 같았다. 그 '댓글'은 너무나 비상식적이고 쉽게 비난하며 너무 생각이 없고 배려도 없으며 비난만이 있는 그런 것들이었다. 조금만 생각하면 이 인터넷의 너머에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 텐데. 그리고 다른 의견이라면 서로의 근거를 바탕으로 이야기만 해도 되는데 왜 주제에서 벗어난 도가 지나친 비난을 하는 것일까? 이런저런 생각들이 많이 들었다. 특히..

Life/Book 2020.10.27

[강릉] 2박 3일 대중교통 + 먹부림 여름 휴가

드디어 여름휴가! 회사의 제품이 인허가받으면서 임상 데모가 많이 수행됨에 따라 참관 및 피드백 반영 등으로 매우 바쁜(?) 시기를 보냈다. 여름 기간과 맞물려서 연차는커녕 휴가도 사용하지 못하였으니 매우 바쁘게 지내었다. (물론 코로나 19라는 상황도 한몫을 했다고 생각한다.) 후덥지근하고 비가 많이 왔던 장마가 끝나가 날씨가 선선하고 좋아질 때쯤 드디어 여름휴가를 9월 중으로 잡게 되었다. 코로나 19로 국내 여행을 이래저래 생각하던 중 강릉으로 여름휴가를 가게 되었다. 강릉으로 선택한 이유는 아래와 같았다. 가보지 않은 새로운 곳 뚜벅이로써 대중교통만으로도 잘 다닐 수 있을 것 같았음 비용적으로 저렴(?) 맛집이 생각보다 많음 강릉을 집중적으로 다니는 전체 일정 뚜벅이는 2박 3일이라는 기간 동안 대..

컨테이저스 - 전략적 입소문

책을 읽게 된 계기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주는 부분을 제품화해야 한다. 이러한 좋은 제품은 사람들이 사용성 기반으로 홍보를 잘해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용해보지 않은 어떤 잠재적 고객을 위해 제품의 홍보와 마케팅은 필요하다. 나는 제품이 판매되고 소문나는 것이 마케팅이라는 부분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비전문가인 내가 마케팅을 전문적으로 찾아보는 것은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현상과 사례를 위주로 보는 것이 내가 마케팅을 배울 수 있는 방법 중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마케팅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본 책들이 이전에 서평을 작성한 '스틱'이었고 이번에 서평을 작성할 '컨테이저스 - 전략적 입소문..

Life/Book 2020.08.23

참된 삶 (la vraie vie)

책을 읽게 된 계기 작년 겨울 12월쯤 인디고 서원에 오랜만에 방문하였다. 같이 일했던 분들이 반갑게 맞이 해주셨다. 이야기를 하고 원래 목표(?)로 했던 책들과 캘린더를 서원에서 구매했다. 그리고 오랜만에 보아서 반갑다는 형이 책을 한 권 선물로 주셨는데 그 책이 오늘 서평을 작성할 '참된 삶'이다. 이 책은 철학자 알랭 바디우가 적은 책이다. 선물로 책을 주시면서 형이 한 이야기가 있다. 이 책은 꽤나 많이 어렵다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정말로 많이 어려운 책이었다. 출퇴근하면서 2번 정도 읽고도 이해가 되지 않아서 인터넷 자료와 책 뒤에 있는 옮긴이의 해설을 보았다. 또 잠들기 전 펜으로 줄로 표시하고 정리하며 읽으니 조금은 내용이 잡히는 것 같았다. 그럼에도 시간이 오래 걸리고 이해가 어려워..

Life/Book 2020.08.11

세기의 쏘울 메이트

책을 읽게 된 계기 책 읽을거리를 찾을 때가 되었다. 그래서 어떤 분야의 책을 읽을지 먼저 선택하기로 하였다. 최근에는 개발자와 그에 대한 자기 계발에 대한 책을 많이 읽었다. 조금 다른 시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인문학 분야의 책을 읽어보기로 하였다. 어떤 인문학 책이 좋을지 고민하다가, 인디고 서원의 월간 추천 책을 찾아보기로 하였다. 마침 7월 초에 인디고 서원에서 주최하는 주제와 변주의 책이 있었다. 특히 책의 내용과 분야가 다른 시각(?)을 줄 수 있을 것 같았고 재미있을 것 같았다. 그렇게 고른 책이 이번에 서평을 작성할 '세기의 쏘울 메이트'이다. 책의 핵심 내용에 대한 요약(?) 세기의 쏘울 메이트의 내용은 이 책의 한 구절로 설명할 수 있다. '언어경제학'인 시 속에 담긴 꿈과 '시적 사..

Life/Book 202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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