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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을 지탱하는 기술

책을 읽게 된 계기 대학교 2학년 시작 즈음이었다. c++을 배우고 python도 배우고 나서 무언가 이 사이의 괴리감과 헷갈리는 부분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찾아서 사용은 하는데 왜 그런지 모르는 것 같은 답답함이 이 두 언어 사이 어딘가에 끼어 있었던 것 같다. 동시에 다른 언어도 배워야 좋다는 말을 듣고 나니 또 다른 언어를 배울 때도 헷갈리거나 뭔가 모를 이해되지 않음이 누적되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서점을 가서 샀었던 책이 오늘 리뷰를 작성할 '코딩을 지탱하는 기술'이다. 이때는 실력이 부족했는지, 책을 대충 읽었는지, 하나하나 읽을수록 더 이해가 되지 않았다. 심지어 3번째 장 정도 읽고 책을 분실했었다. 이후 연구, 개발을 하면서 뭔가 다시 기본을 보아야 하는 건 아닌가라는..

Life/Book 2020.06.27

프로그래머로 사는 법

책을 읽게 된 계기 나는 연구라는 것을 업으로 삼고 있지만 하는 일의 많은 비중을 프로그래밍하는 일, 소프트웨어 개발이 차지한다. 프로그래머로 살아가는 것은 아직까지는 매우 즐겁다. 빠르게 변하는 분야라서 신기하기도 하며 내 생각과 손으로 만들어진 어떤 것을 사람들이 손쉽게 사용한다는 부분 또한 그러하다. 실제를 업무를 하는 것은 재미있지만 가끔 부족함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여기서 업무를 함에 있어 부족함이란 개발에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부분이다. 이러한 부족함은 자연스럽게 몇 가지 고민을 만들어 주었다. 그 고민들은 다음과 같았다. 어떻게 하면 이 좋아하는 이 일을 잘할 수 있을까? 그리고 오래도록 할 수 있을까? 이러한 고민 사이에 눈에 들어온 책이 오늘 리뷰를 작성할 ‘프로그래머로 사는 법’이다..

Life/Book 2020.06.09

IT에 몸담은 이들을 위한 지적생산기술

책을 읽게 된 계기 대학교 학부 재학 당시 IT 학술 동아리 활동을 했었다. IT 학술동아리 활동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코딩을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으로 C++를 책으로 배우고 그다음 python을 배웠다. C++는 많이 쓰이고 기초라서 배웠다면 python은 그 당시 미래에 아주 많이 쓰이고 유망한(?) 프로그래밍 언어라고 하여 시작하게 되었다. 두 프로그래밍 언어를 어설프게 배우고 사용하다 보니 어떤 프로젝트를 수행함에 있어 매우 버거웠다. 그러던 중 서점에서 책을 둘러보다가 '코딩을 지탱하는 기술'이라는 책을 발견하고 내용도 모르면서 그냥 구입했다. 그때는 뭔가 이 책을 읽으면 두 언어의 차이와 함께 코딩이라는 어떤 행위의 기둥, 토대 등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너무 어려웠고 이..

Life/Book 2020.05.05

기계비평들

책을 읽게 된 계기 시기는 작년 가을쯤이었던 것 같다. 서울에서 개발 중인 제품과 관련된 학회를 갔다가 그 근처에서 살고 있는 친구에게 연락을 했다. 부산에서 같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각자 타지에서 생활하면서 연락하고 만나던 친구이다. 서울에서 만나는 것은 처음이었는데 반갑고 뭔가 기분은 이상하면서 참 좋았다. 이 공간에서 볼 수 없는 친근한 누군가를 만났기 때문일 것 같다. 근처를 같이 산책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명소(?)나 설명을 안내(?) 받았다. 그러던 중 독립서점에 들어가서 그 친구의 관심 분야와 관련된 책들 보았다.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다가 소개받은 책이 오늘 서평을 작성을 기계 비평들이다. 우리 삶 속에서의 기계 우리는 과학 기술로 만들어진 기계와 함께 살아간다...

Life/Book 2020.03.26

원통 안의 소녀

책을 읽게 된 계기 이전에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이라는 단편 소설 집을 읽었다. 소설을 잘 읽지 않는 편이지만 참 재미있게 읽었다. 재미도 있었을뿐더러 시사하는 바도 생각해볼 만했고 또한 특이한 소재, 방식, 접근이 참 마음에 들었다. 같은 작가의 책을 더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서평을 작성할 책은 참신한 소재와 방식으로 소설을 쓰는 김초엽 작가의 단편인 '원통 안의 소녀'이다. 책을 읽고나서 드는 느낌은 같은 작가가 쓴 단편 집이 있다면 또 사서 읽어보고 싶다는 것이다. 짧지만 묘하게 끌리고 여운이 남는 것이 이 작가가 만드는 글의 특징인 것 같다. 기술의 발전. 문제점을 해결할 때의 생각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과학과 기술은 발전하기 마련이다. 또한 이것을 바탕으로 하는 서비..

Life/Book 2020.03.03

Third-party library 사용에 있어서 visual studio와 C# version 그리고 .NET framework 확인의 중요성

왜 나는 제목과 같은 내용이 중요하다고 하는가?! C# WPF을 사용하여 코딩을 할 때는 통합 개발 환경 (IDE; Integrate Development Environment)로 visual studio를 많이 선택하게 된다. 또한 여러 외부 라이브러리를 많이 사용하게 된다. 모든 코드를 A-Z까지 작성하는 것은 바보 같은 일이므로 똑똑한 누군가가 잘 만들어 놓은 것을 잘 활용하는 게 꽤나 많이 중요하다. 이때 library를 원하는대로 설치하는 것이 어려운데 그 이유는 호환성 때문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이 개발 환경에 맞는 library를 설치해야지만 온전히 그 library를 document와 예제를 참고해가면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꼭 최신 버전이 아니더라도 이전의 버전을 설치하여 잘 활용하는..

Study/C# 2020.02.20

Visual studio 2012 & 2010에서 Nuget 사용을 위한 update 와 PM console 사용법

Update가 필요한 Nuget nuget은 visual studio에서 제공하는 third-party library와 tool들을 설치 및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확장 기능이다. 이러한 nuget을 상대적으로 출시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난 visual studio에서는 update를 진행하고 나서 사용할 수 있다. 필자는 현재 개발에 visual studio 2012를 사용 중이다. 개발 중 nuget에서 제공하는 third-party library를 설치하려고 하였고 이 중에 먼저 nuget update를 먼저 update를 하는 방법을 정리하고자 한다. (이때 사용한 visual studio는 2012 professional임을 밝힌다.) Nuget update 수행 먼저 nuget에서 설치한 li..

Study/IT & Computer 2020.02.20

의공학과 졸업생의 의료기기 연구 개발 1년차 회고

회고를 적고 싶다! 나는 왜 회고를 적고 싶었을까? 아무래도 내가 취업 후 자기 계발을 위해 참고했던 많은 블로그와 사이트들에서 나의 또래 누군가가 자기가 했던 일들에 대한 회고를 많이 적었던 것을 보았기 때문이라. 또 참고했던 수많은 또래 능력자와는 다른 나의 독특함(?)이 또 다른 누군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너무나 크기도 한몫했을 것이다. 또 다른 내적 동기로는 내가 일을 한 1년을 정리하는 시간도 가지고 싶었다. 나는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가? 나는 의공학을 전공했다. 의공학은 의학에서 사용되는 공학적인 관점을 배운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많이 와 닿지 않으니 예시를 들어보자. 의료기기에 사용되는 공학적 원리 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 예시와 함께 더 풀어서 설명해서, 의학이라는 사람에게 사..

Life/Log 2020.02.11

code war 사용법

일을 하며 느낀 개발 능력에 대한 욕망(?) 나는 제조업에서 응용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의공학을 전공하고 개발을 진행하려다보니 내 역량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고 또한 스스로도 개발에 대한 역량을 늘리고 싶었다. 어떻게 하면 개발이라는 역량을 올릴 수 있을까 여러 다른 주니어 개발자의 회고 및 후기를 보았다. 많은 글들에서 개발에 대한 공부의 기본은 알고리즘과 배운 것을 이해한 정리라는 글들을 많이 보게 되었다. 동시에 위와 같은 것들을 github를 이용해 기록으로 남기는 TIL (Today I Learned)라는 개발자들 사이의 운동(?)같은 것이 동기부여에서도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였다. 그래서 이를 해보기로 했다! 즉, 알고리즘 기본으로 공부하면서 이따금씩 배운 것을 TIL에 하나하..

Study/IT & Computer 2020.02.07

그레타 툰베리의 금요일

책을 읽게 된 계기 오늘 서평을 작성할 책은 이전에 배우고, 책을 읽고, 같이 일을 함께 했었던 인디고 서원을 통해 알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나의 삶에 많은 영향을 준 인디고 서원의 활동은 내가 바쁘게 살아가는 중간에도 문뜩 떠오르고는 하였다. 인디고 서원에는 저녁에 책을 읽고 모임을 하는 활동이 있는데 이를 참가하기 위해 이번 같이 이야기할 책을 살펴보았었다. 결국 어떤 책인지만 보고 읽지 못한 채 연말이 왔고 집에 내려가는 김에 인사를 드리기 위해 인디고 서원에 갔다. 반갑게 맞아주는 형, 누나와 이야기를 하고 책을 구매했다. 바로 이 책이 '지구를 살리는 어느 가족 이야기, 그레타 툰베리의 금요일'이다. 개인적으로 이 책은 마치 일기장처럼쓰여져서 처음에는 읽기가 어려웠다. 아무래도 맞추어진 논리에 ..

Life/Book 20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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