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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315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근황(?)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은 정말 오랜만이다. 다른 글을 통하여 나의 근황을 정리하여 또 적겠지만, 이 책에 대해 먼저 글을 남겨야 재미있게 글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았다. 내가 어떤 글을 쓰기 전에 책에 대한 글을 먼저 작성하는 이유는 이번 읽고 이야기하고자 하는 책이 글쓰기에 대한 책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글을 작성하는 일, 그 행위에 대한 또는 글을 작성하는 것을 배우고 익히는 것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과 글을 작성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책을 읽고 드는 생각 - 글쓰기 방법 이 책에서 글쓰기에 대한 방법에 초점을 맞춘다면 OREO맵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글쓰기를 할 때 크게 4가지의 단계로 나누어 설명을 한다 첫 번째 단계는 의견, 결론, 주장 부분이다. (O..

Life/Book 2019.04.04

지능의 탄생 - RNA에서 인공지능까지

머신 러닝과 딥러닝으로 시작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실험실에서 neuroscience 및 neuroimaging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가진 관심이 찾은 책이 이 지능의 탄생이다. 페이스북에서 자극을 많이 주는 페이지인 싸이그래머에서 많이 활동하신 분이 괜찮은 책이라고 추천을 올린 글을 보기도 했고 책을 읽고 쓴 후기 및 글도 읽어보면 좋겠다는 느낌을 주었다. 이 책의 부제는 RNA에서 인공지능까지인데 이 부제가 이 책의 내용을 잘 설명하고 있다. 생명이라는 관점에서 시작해서 생명에서의 뇌, 그리고 이 뇌가 무엇인지 그리고 역할을 무엇이고 왜 이렇게 동작하는지 등등에 대한 설명을 잘 풀어 주었다. 내용의 사이사이에 사람의 뇌와 지금의 인공 지능을 비교하는데 마지막 책의 정리 부분에서 인공 지능의 큰..

Life/Book 2017.07.19

1.4 킬로그램의 우주, 뇌

현재 내가 진학한 대학원은 MRI, bio-signal, neuroscience를 주제로 활동한다. 또한 현재 내가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EEG와 fMRI에 대한 연구이다. 그에 따라 당연히 뇌라는 분야에 관심이 많아졌고 이전에 읽었던 ‘구글 신’의 다음 시리즈인 13.4 킬로그램의 우주, 뇌를 선택하여 읽게 되었다. 이 책은 크게 3분야로 나누어 진다. 첫번째는 뇌라는 것 자체에 대한 이야기, 두번째는 뇌가 어떻게 인지하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이야기, 세번째는 뇌로 인한 행동에 대한 이야기로 풀어나간다. 아래에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 것들을 정리해보았다. 먼저 이야기할 부분은 뇌를 연구를 하는 관점이었다. 뇌를 연구하는 관점에 따라 방법과 목표가 다른데, 예를 들어 가장 작은..

Life/Book 2017.06.30

뉴턴의 무정한 세계

나는 석사 과정 학생으로서 연구실에서 '과학'이라는 것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에 접한 세계를 바꾼 17가지 방정식이라는 책과 유명한 옛날의 과학자에 관한 웹툰을 본다. 어떤 식, 발견이 일련의 과정과 이야기를 거쳐 나타났다는 것을 재미와 지식을 위해 보았다. 이런 것들은 단지 서양의 그 식이 만들어지는 자체를 본 것이다. 이 책을 선택하고 읽으면서 흥미롭게 보았던 것은 ‘한국의 과학 역사’에 초점을 두었다는 점이다. 한국에 과학이 어떻게 들어오고, 퍼지고, 선대의 사람들이 어떻게 느끼고 과학이라는 것을 했는지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풀어나간다. 동시에 한국의 사람들이 일본의 강제적인 개화를 통해, 일본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전파 받고 느낀 부분과 실제 서양의 그 과학 기술을 만든 사람들이 가졌던 ..

Life/Book 2017.06.29

완벽한 공부법 - 일

우리에게 일(work)을 한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회사에가서 자신이 맡은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우리가 공부를 하고 경험을 쌓는 것은 위에서 말한 업을 하기위해서라고 해도 무방하다. 누군가에게 이 업은 '돈'일 수도 있고 '만족', '행복'일 수도 있다. 어쨋든 우리는 이 업, 일을 하기 위해 공부를 하고 경험을 쌓는다. 이 책에서 '일'이라는 단원에서 설명하는 것은 실전처럼 공부하고 생각해보며 사소한 것까지 신경쓰는 것에 대한 이야기이다. 내가 이 부분에서 크게 공감하고 느낀 것은 그 누구도 공부를 할 때 이 공부가 어떻게 쓰이는지 생각하며 공부하라는 말을 해준적이 없다는 것이다. 마냥 열심히 다 알면 취직, 일을 잘한다라는 식의 말을 할 뿐이지 이 지식, 공부가 실전을 위해 어떤 식으로 해야한다는 말..

Life/Book 2017.06.28

완벽한 공부법 - 영어

나는 4학년 1학기 그러니까 2016년 1학기에 말레이시아의 Universiti of Malaya에서 교환학생을 다녀왔다. 처음 갔을 때 두려움과 답답함을 거쳐 사이사이에 영어를 쓰면서 부족함, 자괴감을 느끼고 계속 말을 시도하면서, 그리고 영어로 졸업논문을 쓰면서 자신감이 붙었던 적이 있다.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오기 몇일전부터 한국에 돌아오면 하루에 한번씩 꼭 영어를 보는 하는 부딪히는 방법을 만들어 영어를 유지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잘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자신감이 많이 붙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국에 돌아와서 영어로된 토크쇼에 자막이 있는 유투브 영상들을 꾸준히 보았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이 늘거나 하지는 않았다. 안일하게 접근만시켜 놓으면 된다는 생각이 만들어낸 결과이다. 이 책의 영어 부분에..

Life/Book 2017.06.27

완벽한 공부법 - 독서

평소에 목표로 하는 작은 습관이 있다면 그것은 독서였다. 책을 2권~3권 정도 사서 틈틈히 읽고 읽은 책을 페이스북에 업로드하는 것을 하였다. 틈틈히 읽는다는 게 하루에 10~30분 정도로 진행했다. 물론 일주일에 3일정도만 읽으면서 진행했다. 이 부분을 읽고 독서가 얼마나 중요한지 한번 더 깨닫게 되었다. 최근 어떤 공부를 할 때 내가 어떤 것을 궁금증에 두고 찾아야할지 고민할 때가 많았다. 병원의 선생님과 EEG 분석 관련 미팅을 준비하는데 어떤 것을 준비하여야할지 막막했고 그저 있어보이는 그림 등등으로 준비를 하였다. 하지만 계속 준비하다보니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자세하게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런 부분에서 질문, 비판적 사고, 남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등등..

Life/Book 2017.04.21

완벽한 공부법 - 창의성

창의성. 단어를 보기만해도 친숙하고 탐나는 단어이다. 일을 하든 공부를 하든 어떤 목표하는 바에 창의성이 더해진다면 목표와 그 과정이 정말 값져 보인다. 이런 창의성은 어디서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이 책에서는 '연결'이라고 한다. 유명한 혁신적인 논문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창의적인 논문들은 이전의 연구 결과 및 과정에서 남들이 보지 못한 연결을 찾아낸 것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또한 아래와 같은 명언이 있다. "최악의 과학자는 예술가가 아닌 과학자이며, 최악의 예술가는 과학자 아닌 예술가이다" 노벨상을 받은 수많은 과학자의 취미를 조사한 결과 예술 분야(글쓰기, 연극 감상, 악기 연주 등등)가 정말 많았다고 한다. 노벨상을 받은 사람들은 혁신적인 생각으로 과학적 공을 인정받았기에 노벨상을 받았을 것이..

Life/Book 2017.04.12

완벽한 공부법 - 환경

"우리가 집을 만들지만, 그 집이 다시 우리를 만든다" - 처칠 위의 문구가 마지막에 있었는데 둥둥하고 울리는 글이었다. 나는 내 의지만 있다면 환경이 어떻든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다. 하지만 환경을 나에게 맞게 또는 그 환경을 잘 활용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못했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환경 구성은 어떤 것인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첫번째는 스마트폰에 너무 노출된 환경이다. 연구실 생활을 하기 때문에 과제 관련 업체 연락 또는 박사님의 메일, 문자, 전화를 대기해야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미밴드를 착용해서 언제 어디서든 빠르게 연락을 받을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었다. 그래서 웬만한 연락은 바로바로 확인하고 답장하게 되었다. 문제는 이 책에서 말하듯..

Life/Book 2017.04.10

완벽한 공부법 - 몸

건강이 최고다라는 말은 누구나 알고 있고 적어도 1주일에 여러번은 듣게 되는 말이다. 어쩌면 본인이 스스로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많은 일과 시험 등등으로 바빠지게 되면 가장 먼저 혹사시키는 것이 몸이다. 이러한 몸은 평소에 관리하여 공부할 수 있는 몸을 만든다면 시험과 일, 공부에서 큰 효율을 얻게 될 것이다. 나는 실험실 생활을 하면서 사람은 5시간만 자고 나머지는 일과 공부에 투자해야된다라는 신념(?)아닌 신념이 생겼다. 5시간을 자되 점심이나 저녁을 먹고 작은 낮잠을 자면 괜찮아지고 시간을 많이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운동은 주말에 축구나 풋살과 같은 것으로 해소하거나 평일에는 한번 정도만 했다. 하지만 이 부분과 이전 부분을 읽고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먼저 하루에 ..

Life/Book 2017.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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