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운동

[PT 일지] 오랜시간이 지난 후기

13.d_dk 2021. 12. 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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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를 왜 받으려고 했을까?

작년 이맘때쯤 훈련소를 갔다 오면서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생각보다 체력이나 몸이 좋은 상태가 아닌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렇게 홈트레이닝을 하기 위해 여러 도구를 사고 맨몸 운동을 배워서 시작하였다.

하지만 운동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하는 몸은 오히려 묘하게 몸을 상하게 만들었다.

친구들이 PT를 받아보면 다르다는 이야기도 해주었다.

이러한 상황을 여름쯤에 돈이 들어가더라도 PT를 다녀보자고 생각했다.

 

PT를 받을 때!

처음에 운동을 내 몸이 따라가기에는 버겁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하지만 조금씩 차근차근 시간 내어 혼자 해보고 따라가다 보니 늘어가는 것이 느껴졌다.

일이 바빠서 운동을 한주 못하게 되었을 때 체력이 많이 떨어지는 것을 느끼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PT는 총 10회 중 8회만 받고 2회는 기간 내에서 받지 못해서 날리게 되었다.

마지막 쯔음이 다되어 일이 바쁜 것과 담당 트레이너 선생님이 관리하는 회원이 많아져 시간을 맞출 수 없었다.

 

결과 정리

PT의 가격은 비쌌지만 하나하나 확실히 알게 해 주는 것은 확실했다.

또 PT 후 느낀 것은 기구로 운동하는 것이 훨씬 효과가 좋고 어떤 근육이 자극되는지 더 잘 알 수 있다.

돈을 조금 들여서 PT가 아닌 피트니스 이용료만 내고 기구를 바탕으로 운동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것 같다.

하지만 코로나도 있고, 여러 사람들이 쓰게되면 내가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 일이 많으면 날리는 부분이 있어서 하지 않으려고 한다. (기회가 되고 여유를 만들어서 할 생각도 해보고는 있다.)

지금은 백신 맞는 것 때문에 운동을 거의 2~3개월 쉬고 집에서 운동하는 것으로 다시 배웠던 것을 바탕으로 다시 시작해보려고 한다.

제대로 배운 것은 맞는지 다시 배운대로 운동을 했을 때 근육에 느껴지는 자극이 있다.

조금씩 꾸준히 홈트레이닝으로 체력과 몸을 조금씩 개선해나가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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