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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Book 100

미술관 100% 활용법

미술관에 갈 때 어떤 생각으로 가세요? 처음 미술관에 갈 때는 '어떤 유명한 사람이 멋진 것을 만들어서 전시했더라!'라는 것을 보고 그냥 보러 갔음 '일반적인 무언가와는 느낌이 다를까?'라는 호기심으로 갔음 그러다가 더 다양한 작품을 위해 여러 미술관, 갤러리들을 가보기 시작함 여기서 '이런 미술관, 전시회, 갤러리를 더 잘 즐길 수는 없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음 마침 나가던 소모임에 이런 질문을 던져보았고 어떤 사람이 오늘 정리할 '미술관 100% 활용법'이라는 책을 추천해줌 결과적으로는(?) '정답은 없다'이지만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음 여러 가지 방법들을 소개하지만 몇몇을 묶어서 간단히 정리해보고자 함 미술관을 즐기는 여러 방법들 미술에 대한 기대치를 조절하기 미술을 ..

Life/Book 2022.08.04

도시는 다정한 미술관

책을 읽게 된 계기 최근 약 3개월 정도 미술 관련 전시회 가는 것이 푹 빠졌다. 누군가가 남긴 그림, 조각, 사진 등등이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어지며,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부분이 너무 재미있었다. 이와 관련해서 미술과 관련된 책을 읽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생겨났다. 책을 매개로 저자와 독자를 연결해주는 '세모람'이라는 플랫폼에서 미술과 관련된 어떤 책을 추천하는 것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이 오늘 서평을 작성할 박상현 님의 '도시는 다정한 미술관'이다. 일상 속에 호기심으로부터 출발하는 많은 지식과 영감 페이스북, 신문 등에 미술과 관련된 글을 적는 박상현 저자는 일상 속에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많은 부분들에 관심을 가졌다. 이 관심 속에서 미술과 관련된 일상의 요소들을 찾게 되었고 그..

Life/Book 2022.07.23

가서 만나고 이야기하라

책을 읽게된 계기 yes24에서 책을 주문하려고 함 행동지침서라는 것이 있다면 딱 이런 제목이다라는 생각이 딱 드는 책을 발견함 그 책이 오늘 서평을 작성할 '가서 만나고 이야기하라'임 책을 읽으며 알게된 저자의 경력(?)은 개발자로 일을 잘하다가 문제가 생겨 영업직을 하고 그렇게 잘 해내던 중 책을 읽고 블로그에 글을 쓰며 발전했음 그렇게 적은 글들을 모아서 책으로 만들 것이 이 책! 책에서 읽은 저자 '배정환'이라는 사람의 삶은 책의 제목을 실천하는 삶인 것 같았음 다 읽고 나니 어쩌면 본인에게 더 의미있는 책이지 않나 생각이 들었음 책이 매우 간단하고 쉬운 문체로 이야기와 함께 적혀있어 읽기도 이해하기도 좋았음 어쩌면 가장 단순하고 너무 명확한 이야기를 하는 듯하지만 초심(?)을 찾는 느낌이 들어서..

Life/Book 2022.07.11

프레임 혁신 :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생각을 창조하기

어떤 키워드 : 문제 해결, 기획, 디자인 위의 키워드들은 최근에 하는 일에서 계속해서 머릿속에 있다. 제품에 대한 기능과 절차를 기획하고 디자인하는데 결국 이는 이 제품이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지에 달려있다. 어떻게 문제해결을 위한 제품의 기능과 절차에 대해 기획과 디자인을 잘할 수 있을까? 이 질문이 계속되던 중 이전에 친구에게 선물받은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이 바로 오늘 서평을 작성할 키스 도스트의 '프레임 혁신 :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생각을 창조하기'이다. 이 책은 이성민이라는 분이 원문을 국문으로 번역을 하였다. 번역 스타일과 책의 내용 자체가 정말 너무 어려워서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부분부분을 이해하여 정리해보았다. 우리는 더 이상 우리 문제를 해결하고 있지 않다 책의 첫 장의 ..

Life/Book 2022.07.03

밤의 여행자들

책을 읽게 된 계기 나는 예스24를 통해 책을 구매하고는 한다. 여러 소설(특히 SF 분야)를 구매하고 있을 때 예스24의 어떤 소설에 대한 추천을 보았다. 그 소설에 대한 추천과 홍보를 읽고 아무 생각 없이 일단 그 책을 구매하였다. 정확하게 어떤 부분에서 끌려서 책을 구매했다는 기억이 없다. 그 책이 오늘 서평을 작성할 책인 윤고은 작가님의 '밤의 여행자들'이다. 일상과 여행 보편적으로 우리는 일상은 힘든 곳으로 인식한다. 이러한 힘든 곳에서 벗어나 우리는 여행을 가보려고 한다. 여행을 가면 새로운 경험과 생각을 통해 일상에서 힘든 부분을 중화한다. 혹은 일상이 힘들어서 잊어버렸던 무언가를 다시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여행과 관련한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여행도 일의 연장선이 될 수 있다. 이러..

Life/Book 2022.06.06

비트코인 지혜의 족보

비트코인이라는 것에 대한 철학적, 사회적, 경제적 여러 이야기를 사건과 함께 정리한 책 비트코인을 처음 접하고 대략적인 공부 후 여러 의문들과 생각이 든다. 또는 정확하게 이해되지 않은 모호한 부분들이 생긴다. 이때 여러 이야기들과 함께 생각을 찾아볼 수 있는 책이 오늘 서평을 작성할 비트코인 지혜의 족보이다. 이 책의 저자 오태민은 비트코인에 대한 여러 생각들을 유튜브로 정리하기도 했다. 처음 이 저자를 알게 된 것도 비트코인 관련 영상을 보다가 알게 되었다. 이후 여러 커뮤니티에서 이 책을 추천하는 것을 보고 읽어보았다. 분명 이 책은 비트코인을 둘러싼 여러 의견들에 대해 궁금증을 풀어주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몇몇 부분에서 논리가 부족한(? 혹은 내가 이해하기 어려운) 그리고 너무 개인적인 이야기를..

Life/Book 2022.06.06

행성어 서점

짧은 여러 미래의 이야기들 이번에 서평을 작성할 '행성어 서점'은 김초엽 작가님의 짧은 소설들이 많이 모여있는 SF 소설집이다. 여러 작품 중 '행성어 서점'이라는 소설 제목을 책 제목으로 정한듯하다. 소설의 처음에 작가의 말이 적혀있다. 이 말에서 이 책의 짧은 소설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설명하고 있다. 아이디어로 묵혀두었던 이야기를 가벼운 마음으로 짧게 풀어내어 소설들을 만들었다고 한다. 짧은 이야기라서 여운이 남는 부분도 있었다. 또 몇몇 짧은 소설들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부분도 있다. 언제나 김초엽 작가님의 소설은 미래로 잠깐 여행을 다녀오는 기분이다. 이번 소설집 속 소설들이 짧디 짧아서 더 순식간에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그래서 버스나 지하철에서 읽기 더 좋았다. 출퇴근길 속 지친 상태에서 ..

Life/Book 2022.05.05

돈의속성 : 최상위 부자가 말하는 돈에 대한 모든 것

돈과 부에 대한 어쩌면 가장 폭넓은 생각 돈을 벌기 시작하고 사회 생활을 시작하면서 '돈' 그리고 '부'의 필요성에 대하여 많이 느꼈다. 자연스럽게 이와 관련된 다양한 책들을 접하고 읽게 되었다. 여러 책들을 예시로 들면 '부의 추월차선'은 사업을 하게 될 때 꼭 읽어보아야 할 책이고, '나는 투자로 30년을 벌었다'는 주식 및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의 철학을 준 책이었다. 각각의 책들은 투자, 사업 등의 어떤 단편에 대해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오늘 서평을 작성할 김승호 회장님의 '돈의 속성'은 돈과 부에 대한 다양한 방향과 폭 넓은 생각을 알려준다. 동시에 도구로서의 돈과 부를 위한 마음가짐과 생활 습관 등도 같이 알려준다. 돈에 대한 생각과 경험, 마인드 등은 여러 책에도 많다. 유독 이..

Life/Book 2022.04.24

방금 떠나온 세계

사람의 여러 감각들을 바탕으로 펼쳐나가는 SF 소설집 개인적으로 김초엽 작가님의 SF 소설을 정말 재미있게 생각하고 좋아한다. 뭔가 모를 현실감이 느껴지는 미래의 이야기와 함께 사람의 어떤 이야기들을 잘 펼쳐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소설집에 수록된 소설에서는 또 다른 재미를 찾게 되었다. 그 부분은 인간의 감각과 인지와 관련된 SF 소설이다. 미래에 우리가 살아가면서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유지하고, 발전시키고, 잃어버릴 수많은 인간의 감각들과 연관된 소설들이 이번 '방금 떠나온 세계'에 수록되어 있다. 소설집의 제목인 '방금 떠나온 세계'는 수록된 소설의 느낌을 잘 표현한 제목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의 세계가 지금 독자가 가지고 있는 감각으로 감각하는 세계(떠나온 서계)라면, 이 소설 속의 세계(도..

Life/Book 2022.03.25

일의 기쁨과 슬픔

책을 읽게 된 계기 이전에 김초엽 작가님의 글에 반하여 여러 작품을 찾아보게 되었다. 그러던 중 20년도 젊은 작가상 수상 작품집을 읽게 되었다. 그 작품집 속에서 장류진 작가님을 처음 알게 되었다. 출근 시간에 다른 공간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 같은 ‘연수’라는 소설을 읽고 정말 몰입감 있게 사람을 빨아들이는 문체가 참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 이후 ‘달까지 가자’라는 장편 소설을 거쳐 이번에 서평을 작성할 ‘일의 기쁨과 슬픔’을 접하게 되었다. 현실의 경험이 만들어내는 몰입감 있는 또 다른 세계 누군가가 겪은 일을 이야기로 들을 때, 우리는 어떤 현실감을 느끼고 몰입감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이야기들은 그래서 기억에 많이 남고 이야기가 재미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번에 읽은 장류진의 소설집, ‘일의 ..

Life/Book 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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