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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Review 46

[세모람] 도시는 다정한 미술관, 박상현 저자님의 강의 후기 및 정리

세모람 : 독서 후 저자 강의, 도시는 다정한 미술관 박상현 저자님 세모람이라는 독서 후 저자 강의를 듣는 모임에 참석하였음 줌으로 진행되었으며 사람들은 10분(?) 정도 참여하였던 것 같음 박상현 저자님이 따로 프레젠테이션 자료로 책에서 부족한 부분을 강의로 해주심 강의 시간은 1시간 정도였던 것 같음 책 속의 내용 중 리얼리즘(Realism)에 대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설명하며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강의하셨음 리얼리즘(Realism) 리얼리즘(Realism)은 사실주의이고 사실적인 작품과는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음 사실적인 작품은 작품 자체를 현실, 사실에 가깝게 표현한 것을 의미 리얼리즘은 어떤 표상적으로 만들어진 진짜가 아닌 것을 밝혀내는 것을 말함 다른 의미로는 관습을 깨는 것을 말함 수많은 예술..

Life/Review 2022.08.17

[성남아트센터] 금난새의 청소년을 위한 해설음악회

어렸을 때의 짧은 기억 초등학교 고학년 때로 기억한다. 엄마손에 이끌려 수영구청(?)에 어떤 홀(?)에 클래식을 들으러 갔다. 아마 내가 기억하는 직접 오케스트라가 클래식을 공연하는 것을 직접 보았던 마지막 기억이다. 이때 '금난새'라고 하는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지휘자가 정말 재미있게 클래식을 설명해주었던 것으로 기억했다. 최근 들어 미술에 관심을 가지면서 클래식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이 기억은 항상 머릿속 한편에 있고는 했다. 성남시립교향악단 기획공연 : 금난새의 청소년을 위한 해설음악회 우연히 버스를 타고 외근을 가던 길에 가로등에 펼쳐진 어떤 포스터를 보게 되었다. '금난새의 청소년을 위한 해설음악회'라고 적혀진 포스터를 보자 앞의 기억이 더 강하게 일어났다. 평일 저녁 시간에 진행되니 기회가..

Life/Review 2022.08.15

환기미술관 후기

환기미술관, 김환기, 김향안(변동림) '어느 수집가의 초대'에서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던 인상 깊었던 작품 중 하나가 김환기 화백의 이었다. 정말 큰 그림이고 수많은 점들로 이루어진 묘한 밝은 청록색의 그림. 점들이 이루어 묘한 그림이 보이지만 분명하지 않은 느낌. 묘한 매력이 있었다. 이후 이 김환기 화백을 찾아보게 되었다. 김환기 화백은 한국의 1세대 추상화가로 불린다. 그림을 그린 시기에 따라 이야기들이 있고 이 그림 작품들에 빠질 수 없는 예술가의 뮤즈가 있었다. 그녀가 바로 김향안(변동림)이다. 김향안의 본명은 변동림이다. 전남편은 너무나 유명한 천재 시인 이상이다. 이상과 결혼 1년 후 이상이 일본에서 죽는다. 이후 나중에 김환기를 만나, 김향안으로 개명하였다고 한다. 예술을 하는 남편 옆에서 ..

Life/Review 2022.08.01

[피크닉 piknic] kukka(꾸까) - 꽃과의 공존 후기

kukka(꾸까) - 꽃과의 공존 최근에 꽃에 대해 이상하게 관심이 생겼다. 옷도 예쁜(?) 꽃으로 된 것을 사고 꽃다발도 생화로 구매해보았다. 아마도 꽃이 가지는 향과 아름다움(?) 때문에 유독 관심이 생기는 것 같다. 그러다가 꽃과 관련된 특이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회사를 광고(추천 광고는 정말 놀랍다!)로 알게 되었다. 꽃을 구독하여 자신에게 줄 수 있는(?) 서비스를 하는 회사였다. 꽃을 사고 가지고 주고 받는데는 이유가 없다는 슬로건을 가진 회사가 바로 꾸까(kukka)이다. 일상에서 꽃을 즐기는 문화를 만드는 회사가 꾸까라고도 할 수 있겠다. 꾸까에서 꽃과 관련된 전시를 하는 것도 같이 알게 되었는데, 이 전시가 오늘 후기를 작성할 '꽃과의 공존'이다. '꽃과의 공존'은 피크닉(piknic)..

Life/Review 2022.08.01

[송은] 김영은 개인전 - 소리의 틀 후기

송은아트센터, 송은미술대상, 김영은, 소리의 틀 송은아트센터는 이전에 루이비통 오브제 노마드 이후 두 번째 방문이었다. 이전에도 잠깐 언급한 바와 같이 송은문화재단에서 유명한 건축 사무소인 '헤르조그 앤 드 뫼론'에 의뢰하여 건축했다. 송은아트센터는 작가들과 시민들이 예술로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목적으로 가지는 전시관, 갤러리이다. 송은미술대상은 연마다 국내 미술작가를 심사하는 송은문화재단의 미술상이다. 2017년 김영은 작가가 선정되었고, 이렇게 선정된 작가는 송은문화재단에서 개인전을 열 수 있게 지원한다. '김영은 개인전 - 소리의 틀'은 이렇게 운영되어 일반 시민(?)인 내가 관람할 수 있었다. 네이버 예약에서 무료로 예약했으며 22년 7월 8일부터 8월 13일까지 운영된다. 몇몇 ..

Life/Review 2022.07.25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안드레아스 거스키 사진전 후기

아모레퍼시픽 미술관(Amorepacific Museum of Art; APMA)에서 진행되는 안드레아스 거스키(Andreas Gursky) 사진전 사내 문화-체험 활동 지원서를 작성할 때였다. 여러 미술전을 찾아보다가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을 알게되었다. 이후 여기서 진행되는 안드레아스 거스키의 사진전을 알게되었다. 그때는 '오늘도 출근'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본 아모레퍼시픽 본사이자 미술관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 그림 전시를 더 좋아하는 나에게 사진전도 괜찮을지에 대한 생각이 많았다. 그러던 중 소모임에 이 사진전에 참가할 사람을 모으는 것을 보고 바로 신청하여 관람하게 되었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신용산역에 붙어있었다. 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전시전이 바뀌는데 현재 7월 중순에는 안드레아스 거스키 사진전이 진행..

Life/Review 2022.07.19

[그라운드시소 명동] 반 고흐 인사이드 : 더 씨어터 후기

반 고흐 인사이드 : 더 씨어터 미디어 아트는 이전에 '치유의 기술' 이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그보다 나은 미디어 아트가 없을 것 같았고, 미디어 아트의 한계가 분명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회사에서 친목을 위한 문화 및 체육 활동 지원비가 있어 사내 동아리를 만들어 운영하게 되었다. 미디어 아트가 미술 전시를 많이 가지 않는 사람들에게 사진과 함께 경험을 같이 하기에는 좋을 것 같았다. 더구나 모를 수 없는 반 고흐의 작품을 바탕으로 하는 미디어 아트라면 괜찮을 것 같아 사람들을 모아 이번 후기를 작성할 '반 고흐 인사이드 : 더 씨어터'를 가게되었다. 이 전시는 반 고흐의 작품들을 바탕으로 미디어 아트를 하는 전시이다. 이 전시는 반 고흐의 삶을 따라가며 관련된 이야기와 ..

Life/Review 2022.07.11

[국립중앙박물관] 어느 수집가의 초대 :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 - 3

저의 수집품을 소개합니다 : 자연과 교감하는 경험, 자연을 활용하는 지혜, 생각을 전달하는 지혜, 인간의 변화 여러 수집품들이 4개의 부분으로 나뉘어 전시되어 있다. 전시를 보며 최대한 비슷한 느낌으로 사진을 여러 장 찍다가 '생각을 전달하는 지혜'쯤에서 휴대폰 배터리가 다 되어서 사진을 촬영하지 못했다. 한번 입장하면 나갈 수 없으니 보조배터리도 잘 챙기자! 황소 (이중섭, 1950년대, 종이에 유채, 국립현대미술관) 진짜 이것도 교과서에서나 보던 그림이다. 생각보다 그림이 작아서 놀랬다. 하지만 굵은 선으로 만들어낸 황소의 윤곽과 표정들이 재미있었다. 어떤 작가의 화풍이라는 것. 그리고 이 화풍을 바탕으로 표현된 작품들은 묘한 느낌을 준다는 것을 한 번 더 볼 수 있었다. 소와 여인 (김기창, 196..

Life/Review 2022.07.11

[국립중앙박물관] 어느 수집가의 초대 :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 - 2

저의 집을 소개합니다 처음에는 다른 사람의 집을 방문할 때 소개받는 느낌으로 전시 제목을 구성하였다. 또 전시 품목도 가족과 집에 관련된, 편안한 느낌을 주는 것 위주로 구성되어있다. 다른 사람 집을 방문할 때 받는 불편함을 편안함으로 바꾸어주기 위한 큐레이팅 방식이 아닌가 혼자서 생각해보았다. 석인상 (조선, 화강암, 국립중앙박물관) 가장 처음 볼 수 있는 작품은 이다. 보통 옛날 마을에 가면 입구에 장승이 있다. 이와 같은 역할을 하는 석물이라고 한다. 집을 들어갈 때 마중 나와서 맞이해주는 느낌이 들었다. 문 (권진규, 1967년, 테라코타에 채색, 국립현대미술관) 문이 나와서 수집가의 집으로 들어가는 느낌을 주었다. 또 설명을 보고 다시 작품을 보니 재미있는 부분이 있었다. 문이 닫혀있는데, 이 ..

Life/Review 2022.07.11

[국립중앙박물관] 어느 수집가의 초대 :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 - 1

어느 수집가의 초대 최근 정말 인기 있고 표를 구하기 힘든 전시가 있다. 그 전시는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어느 수집가의 초대'이다. 이 전시가 인기 있는 이유는 고故 이건희 회장이 소장하고 있었던 귀중한 예술 작품이 많기 때문이다. 원래는 사후 여러 박물관과 미술관에 기부를 하였으나, 기부 1주년으로 유명하고 가치 있는 예술 작품을 다시 모아 전시를 한다. 입장 티켓 구하기 입장티켓은 온라인 예매와 현장 발권 2가지로 나뉜다. 온라인 예매는 인터파크만을 통해서 진행되며 현재 매진 상태이다. 가끔씩 취소표가 올라오는데 그 취소표를 빠르게 잡아서 구매하면 예매를 할 수 있다. 나는 평일 오후를 계속 시간이 날 때 들어가서 노렸다. 워낙 인기가 많아서 사람이 그래도 적을 때인 평일에 가고 싶..

Life/Review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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