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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여름휴가
- 이번 여행은 아래와 같은 조건을 통해 결정했음
- 작년 여름의 강릉처럼 자연의 경관(?)을 즐기고 싶었음
- 이번에는 숙소도 여행 느낌이 많이 있는 곳으로 고르고 싶었음
- 조금 추가된 점은 액티비티 한 것을 즐길 수 있다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함
- 당연히 맛집 혹은 다양한 먹거리가 있어야 함
- 뚜벅이가 부담 없이 이동할 수 있는 곳
- 너무 비싸지 않은 곳...
- 이를 통해 전주, 경주, 통영, 제주 등의 후보지에서 통영으로 결정하였음
- 사실 적당한 가격에 괜찮은 숙소가 가능한 곳을 찾아서 결정됨
- 제주는 너무 비싸고 다른 곳은 뭔가 숙소의 질과 가격이 애매하였음
- 야놀자로 할인받아서 예약했고(광고 아님) 스파가 있고 복층인 하니스파펜션에 가게 되었음
- 일정은 2박 3일로 해서 간단히 계획을 잡음
1일 차
- 첫날 일정은 다음과 같음
- 서울에서 통영으로
- 점심 : 대월(생선구이정식)
- 이순신 공원
- 숙소로 이동 : 하니스파펜션
- 서피랑 언덕
- 꿀빵 s(이순신 꿀빵, 거북선 꿀빵, 한산대첩 꿀빵)
- 저녁 : 우짜. 죽(우짜), 동진 충무김밥(충무김밥)
- 숙소에서 스파
-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통영 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
- 버스를 타고 4시간 정도 소요
- 아침에 버스를 타고 도착하니 점심이었음
- 통영 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 대월이라는 가게에서 생선구이 정식을 점심으로 먹음
- 다양한 밑반찬과 4 종류의 생선구이가 나옴
- 소스가 생선구이랑 정말 잘 어울렸음
- 이후 택시를 타고 이순신 공원으로 이동
- 오전에 흐린 후 맑아져서 구름이 정말 멋지게 나옴
- 또 여러 섬들과 어우러진 광경이 정말 멋졌음
- 이순신 공원에서 한참 걸어 나와 택시를 잡아 허니 스파펜션으로 이동
- 이순신 공원에서 콜택시나 카카오 택시로 이동을 하는 것이 더 편함!
- 하니스파펜션은 야놀자 앱에서 본 것처럼 정말 괜찮았음
- 방마다 이름이 있는데 3층의 소살리토로 예약했음
- 수영장이 있으며 바다 부분으로 내려갈 수 있는 길이 있음
-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방에서 스파 즐길 수 있게 되어 있음
- 복층으로 되어 있어 여행 온 기분이 많이 나서 좋았음
- 또 펜션 앞의 멍멍이가 정말 귀여웠음
- 숙소에서 짐을 풀고 조금 쉰 후 서피랑 구경 및 저녁 + 간식거리를 위해 통영 중앙시장으로 이동
- 서피랑은 통영 중앙시장에서 가까움
- 하지만 거의 산에 오르는 느낌이라 주의!
- 서피랑 언덕 위에서 여러 사진을 찍고 놀았음
- 올라간 경치와 경관은 상쾌했음
- 통영 중앙시장에서 회나 해물뚝배기를 먹으려고 하였으나 배가 불러서 기각!
- 간단하게 우짜를 먹기로 함
- 우짜. 죽이라는 가게에서 우짜를 먹음
- 시장에서 우동과 짜장면을 다 먹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우동 위해 짜장 소스를 조금 올려주던 것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함
- 맛은 말 그대로 가락국수와 짜장면의 중간 느낌이었음
- 간단하게 깔끔하게 먹기 정말 좋았음
- 이후 간식으로 먹을 꿀빵을 먼저 사고, 충무김밥과 컵라면을 사서 숙소에서 늦은 저녁을 해결하기로 함
- 꿀빵은 유튜브에서 모았던 이순신 꿀빵과 거북선 꿀빵을 샀음
- 시장 사이사이에 맛보기 꿀빵들이 많았는데 한산대첩 꿀빵이 괜찮았음 (나중에 집에 돌아갈 때 사서 갔음)
- 이순신 꿀빵은 밤빵과 비슷한 질감의 꿀빵이고 거북선 꿀빵은 찹쌀도넛과 비슷한 질감의 꿀빵
- 나는 거북선 꿀빵이 조금 더 마음에 들었음
- 꿀빵은 우유 또는 아메리카노랑 먹는 것을 추천
- 충무김밥은 동진 충무김밥에서 포장하였음
- 만들어진 김밥을 주어서 뭔가 신뢰도가 떨어졌음
- 이후에 먹을 때도 고소하다기보다는 뭔가 아쉬운 느낌이 더 많았음
- 석박지와 매운 어묵은 짠맛만 강했던 것으로 기억
- 저녁에 버스를 타고 한참을 걸어 하니스파펜션으로 이동
- 돈을 조금 쓰더라도 택시를 타야겠다는 생각을 함
- 밤에 스파를 즐기고 첫날을 마무리했음
2일 차
- 2일 일정은 다음과 같음
- 모닝 해
- 루지
- 어드벤처 타워
- 점심 : 통영 밀면
- 저녁 : 배말 칼국수 김밥 (배말 칼국수, 배말 톳 김밥)
- 숙소에서 쉬쟈
-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뜨고 있는 해를 보았음!
- 루지를 네이버 페이로 5회와 사진 하나를 주는 것으로 2인 예약함
- 숙소에서 택시를 타고 루지를 탈 수 있는 곳으로 이동
- 매표소에서 네이버 페이로 표를 확인받고 헬맷을 착용한 뒤 귀중품을 캐비닛에 보관하고 리프트를 타러 이동
- 리프트를 타고 위에 도착하면 처음에 루지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튜토리얼(이동, 브레이크 등)을 설명 받음
- 이후 도장을 받고 출발
- 여러 코스가 있으며 즐기는 것에 알맞게 선택하여 타면 됨
- 레전드 코스가 제일 길고 괜찮았음
- 루지 이용 후 해물뚝배기를 먹으러 이동하고 있는 중에 밀면집을 보아서 그거 먹음
- 밀면 위에 육전이 올라간 조금 특이한 밀면
- 오랜만에 먹는 밀면은 맛있었음
- 이후 케이블카 공사로 미륵산 전망대를 갈 수 없어서 루지 옆에 있던 어드벤처 타워를 이용
- 높은 위치에서 장애물들을 피해서 요래조래 움직이는 것
- 안전장치가 잘 되어 있지만 생각보다 높은 곳은 공포였음
- 마지막에 퀵 점프라고 높은 데서 한 번에 떨어지는 것이 있는데 무서웠지만 짜릿했음
- 처음에 안전교육을 받고 캐비닛에 물품을 보관해서 사진을 찍지 못함
- 재미는 있지만 왠지 많이 하면 몸살 날 것 같은 느낌을 받고 1시간 정도 이용했음
- 뚜벅이(달아 공원을 가보려고 했으나...) + 케이블카 수리로 사이에 시간이 많이 비었음
- 먹거리를 사서 숙소에서 쉼을 즐기기로 함
- 버스를 타고 통영 중앙시장 근처에 저녁거리를 사러 갔음
- 배말 칼국수 김밥이라는 통영 근처 체인점에 가서 배말 칼국수 비조리 및 배말 톳 김밥을 포장했음
- 펜션으로 택시를 타고 이동했음
- 이후 배말 칼국수를 조리하고 배말 톳 김밥과 함께 먹음
- 배말 칼국수는 막 엄청 맛난 것은 아니지만 한 번은 먹어보면 좋을 것 같음
- 배말 톳 김밥은 김밥과 다른 것은 없는 것 같은데 깔끔했음 (1개 포장했는데 2개 할 걸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 많이 비리지 않고 소스와 함께 맛나게 먹었음
- 남은 커피 조금 먹고 꿀빵 먹고 유퀴즈랑 슬의생보고 마무리했음
3일 차
- 3일 일정은 다음과 같음
- 러브올낫(카페)
- 점심 : 동광식당(성게비빔밥, 졸복국, 멸치회무침)
- 통영에서 서울로
- 비가 아침부터 내리기 시작했음
- 아침에 느즈막히 일어나서 정리하고 하니스파펜션 바로 옆에 있는 러브올낫 카페에서 커피를 마심
- 굉장히 예쁘게 포토존이 많이 있음
- 또 커피콩의 로스팅이 적어 신맛이 강함
- 하지만 물을 조금 많이 타는 편이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음
- 다음에 주문하여 먹는다면 샷을 추가해서 먹을 것 같음
- 택시를 타고 점심을 먹기 위해 통영 중앙시장으로 이동
- 시장 중간쯤에 있는 동광식당에서 점심을 해결
- 여기는 복국이 메인이고 여러 가지 같이 함
- 멍게비빔밥을 통영에서 먹어보라는 글이 많았지만 비릴 것 같아 상대적으로 고소하고 괜찮다고 하는 성게비빔밥을 주문
- 또 졸복국을 시켜서 먹음
- 밑반찬으로 멸치회무침이 조금 나오는데 멸치만 먹으면 조금 비릴 수 있지만 다른 야채와 먹으면 괜찮았음
- 성게비빔밥은 정말 고소했음
- 졸복국은 미나리의 향긋함과 복이 참 맛났음
- 또 택시를 타고 통영 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
- 이후 서울로 버스 타고 이동해서 휴가를 마무리했음
종합 후기
- 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 전망대를 못 간 것이 너무 아쉬움
- 루지를 타고 미륵산 전망대를 즐기는 것이 좋다는 생각
- 둘쨰날에는 다른 여러 섬 중 하나에 놀러 갔다 오는 게 더 좋은 계획인 것 같음
- 통영의 자연 경관은 여러 섬이 어우러져 정말 멋졌음
- 생각보다 대중교통이 많이 안 좋은 것 같음 (하지만 이건 숙소가 외진 곳에 있기 때문이기도 함)
- 해산물과 술을 좋아하는 분이 음식을 즐기기에는 가장 좋은 것 같음
- 술을 많이 하지 않고 비린 것을 조금 힘들어해서 생각보다 먹을 것이 엄청 많지는 않았음
- 꿀빵은 여행 중에는 먹으면 좋음
- 심심하게 당 떨어질 때 보충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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