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디시전

책을 읽게 된 계기

• 책을 접하게 된 것은 SNS에서 본 어떤 대표님의 책 추천이었음
• 그때 나는 일을 할 때 여러가지 경우의 수 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해야하는지 등에 대하여 많은 망설임을 가지고 있었음
• 일뿐만 아니라 삶에서 돈을 쓰거나 모으거나 어떤 행동을 할 때 결정할 수 있는 어떤 지표가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도 많았음
• 추천에서 이 책의 내용이 어떤 결정을 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였음
• 그렇게 책을 읽게 된 오늘의 책이 '원 디시전'임
• 누군가 '결정'에 대한 질과 속도를 높히고 싶다면 정말 강력 추천하고 싶은 책
• 삶 속에서 수많은 결정을 무의식적으로 내리며 뇌에게 휘둘리는 사람에게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듦
• 책의 내용을 정리하여 결정이라는 행위가 어렵다고 느껴질 때 찾아서 보려고 함

원 디시전 책 표지.

 

좋은 결정들이 모이면 더 나은 삶의 토대를 만들 수 있음

• 사람은 살면서 하루에 3만 5천번 정도의 결정을 내린다고 함
• 이런 결정들은 뇌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autopilot decisions들도 포함되어 있음(먹고, 자고, 화장실에 가는 등)
• 의식을 가지고 내려야하는 결정들마저 이러한 autopilot에 의해 결정되는 상황이 반복되면 삶에 문제들이 가득할 수 있음
• 무의식적인 결정이 아닌 의식적인 결정이 중요함
• 의식적인 결정을 바탕으로 더 나은 삶을 창조하고 행동에 나서야 함
• 의식적인 결정을 도와주는 결정 패러다임

1. 1단계: 더 나은 삶을 창조하는 첫 번째는 최고의 자아로서 살아가는 것
2. 2단계: 최고의 자아로서 존재할 때 장애물을 기회로 볼 수 있음
3. 3단계: 기회가 왔을 때 진정한 결정을 내릴 수 있음
4. 4단계: 진정한 결정을 내리면 결과를 우주에 맡길 수 있음

• 여기서 최고의 자아란 당신이 존재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하나의 방식
• 우리는 이미 최고의 자아로써 진정한 결정을 내린 경험이 있음
• 진실한 마음의 소리를 따라 좋은 결정을 내린 경험이 있음
• 나에게 가장 이로웠고 좋은 결과를 만들었던 결정을 찾고 정리해보면 알 수 있음
• 결정은 내릴수록 쉬워짐
• 결정은 어떤 단계로 이루어지며 다음과 같음

1. 장애물(obstacle) : 길을 막고 발전을 저해한다고 여겨지는 것을 가리킴
   (행동의 예시 : 비난하기, 핑계대기, 불평하기, 자기연민에 빠지기, 위축되고, 두려워하기, 우울해하기, 외로워하기, 정당화하기 등등)
2. 기회(opportunity) : 어떤 일을 가능케하는 환경을 의미함
   (행동의 예시 : 낙관적이 됨, 해결책을 찾는 방향으로 생각함, 감정+정신적으로 나아졌다고 느낌, 책임을 받아들임, 새로운 것을 배움, 인간으로서 성장함)
3. 하나의 결정(one decision) : 최고의 자아가 내면에서 만들어내는 해결책 및 결단
4. 결과(outcome) : 어떤 일이 진행되어 나타나는 양상이며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것

• 결정이라는 과정은 어떤 장애물을 찾고 그것을 기회로 본 후 선택(결정)을 내리고 결과를 확인하고 받아드리는 것으로 이루어짐
• '해야 했다'는 말은 저주에 가까운 말
• 이 말이 더 나은 인생을 만드는데 쓰이는 경우는 없다고 함
• 이 말에 집중하는 것은 후회의 창을 통해 과거를 보는 셈
• 듣는 사람과 자신 모두를 비참하게 만드는 말
• 4가지 O를 통해 잘못된 결정에 대한 두려움,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굴레, 잘못된 결정을 내렸다는 후회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음
• 장애물 관점에서 기회의 관점으로 그리고 결정을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야 함
• 좋은 결정들이 모여서 좋은 삶을 만들기 위해서는 더 나은 삶이라는 큰 소망, 목표를 그려보아야 함
• 표면적 갈망 아래 숨은 우리의 진짜 소망을 이해해야 함 ... 생각보다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음
• '무엇을 하겠다'는 결정이 필요
• 이러한 '무엇을 하겠다는 결정'과 같은 다짐은 결정을 내리고 책임을 지고, 원하는 삶을 선택하겠다는 짜릿한 일

 

결정력을 높히는데 도움을 주는 다섯 가지 포스(생각 습관)

• 우리는 삶에 대하여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고 이러한 인식은 생각의 습관에 의하여 만들어짐
• 이 인식에 따라 우리는 문제가 아닌 것을 문제로 보기도 하며, 긍정적인 것을 부정적으로 보기도 함
• 이러한 생각의 습관을 여기서는 포스라고 명명
• 포스의 본질 : 행동을 이끌어 내고 이를 좌우하는 생각 습관
• 우리가 마주하는 문제들은 대부분 그것을 기회가 아니라 장애물로 인식할 때만 문제로서 존재
• 문제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자연스러움
• 왜냐하면 우리의 뇌가 우리를 보호하기 위해 어떤 곤란을 겪은 후 비슷한 장애물을 같은 시각으로 보게 하는 것
• 어떤 생각 습관(포스)를 가지냐에 따라 문제와 장애물을 보는 시각이 바뀌고 다른 결정,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음

 

첫번째 포스 : 넘겨짚기 vs. 사실조사

• 사실을 살필 때 우리는 더 명확한 시야를 가지게 됨
• 이를 통해 두려움에서 나오는 근거 없는 이야기 대신 최고의 자아로서 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음
• 넘겨짚는 가장 큰 이유는 두려움 때문
• 더 나은 삶의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사실에 굳건히 뿌리를 내리겠다고 결심
• '넘겨짚기' 생각 습관의 예시
  1)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어떻게 행동할지 추측하기
  2) 상황이 어떻게 펼쳐질지 예측하기
  3)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상상하기
  4) 사실이 아니라 자신이 만들어낸 이야기를 바탕으로 의견세우기
• '사실조사' 생각 습관의 예시
  1) 논리적 근거 모으기
  2)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넘겨짚지 않고 직접 물어보기
  3) 전문가에게 물어보기
  4) 이야기가 아니라 정보를 바탕으로 예측하기

 

두번째 포스 : 지나친 일반화 vs. 객관적 사고

• 지나친 일반화란 적절한 근거로 타당성을 입증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는 일반적인 진술이나 결론을 말함
• 객관적 사고는 지나친 일반화를 막을 수 있는 수단
• 객관적으로 생각할 때는 장애물을 있는 그대로 봄
• '지나친 일반화' 생각 습관의 예시
  1) 하나의 사례를 근거로 결론 내리기
  2) 한 사람이나 한 번의 경험으로 전체 집단에 꼬리표 붙이기
  3) 한 사건의 결과로 자신에게 꼬리표 붙이기
• '객관적 사고' 생각 습관의 예시
  1) 한 순간에 얽매이기 않고 자기 자신, 다른 사람들, 상황 등 모든 측면을 고려하기
  2) 호기심과 유연한 태도 갖기
  3) 새로운 믿음, 아이디어, 사고방식을 탐색하고 받아들이기
  4) 공감과 연민을 발휘하기 (다른 사람들의 관점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음)

 

세번째 포스 : 경직된 사고방식 vs. 여유로운 사고방식

• 경직된 사고방식의 원인 : 통제 욕구와 모든 것을 하나의 틀에 욱여넣으려는 시도
• 경직된 사고 방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긴장을 풀고 느긋해져야 함
• 여유로운 사고방식에서는 삶을 내 마음대로 휘두르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드리기 쉬움
• 여유로움이란 방향 전환을 두려워하지 않고, 가끔은 완전히 반대로도 갈 수 있을 정도로 유연하고 열려 있다는 의미
• ‘이 일이 5년 후에도 중요하게 여겨질까?’라고 자문할 수 있는 마음가짐
• 느긋한 상태에서는 자기만 옳다는 생각이나 행동의 결과에 집착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을 믿고 변화할 수 있음
• 옳고 그름보다 발전이 더 가치 있다고 봄
•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좋음 : 노래 듣기, 산책, 책 읽기 등등
• 경직성은 뭐든 내가 잘 안다는 마음가짐에서 온다
• 지나친 이완은 독이며 책임감이 남아 있을 정도로만 긴장을 풀어야 한다
• 여유로운 태도에서는 자기 자신을 보고 웃을 수 있는 능력이 포함됨
• '경직된 사고방식' 생각 습관의 예시
  1) 내 방식에 따르지 않으면 떠나라 같은 사고
  2) 모든 대화, 논쟁에서 자신이 옳아야 함/마지막 한 마디까지 이겨야 함
  3) 늘 해왔던 방식이 유일한 방식이라고 믿기
• '여유로운 사고 방식' 생각 습관의 예시
  1) 심호흡하고 차분하게 상황에 접근하기
  2) 시간을 내어 다른 사람들이 관심과 존중을 받는다고 느끼게 해주기
  3) 인생을 마음대로 휘두르려고 하지 않고 그 자체로 받아들이기
  4) 이 일이 5년 후에도 그렇게 중요할까 라고 자주 생각하기

 

네번째 포스 : 불명확한 목적 vs. 명확한 목적

• 혼란스럽고 짓눌리는 느낌이 들 때는 목적을 명확히 해야 함
• 이를 위해 호기심과 탐구 정신이 필요 ... 명확한 목적을 정확히 찾기 위해!
• 당장 다음 단계에 어떻게 할지 정하지 못하였다면 목적이 불명확하기 때문
• 혼란은 목적이 없을 때만 존재할 수 있음
• 혼란은 '목적에 집중하는 것' 대신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중요하지 않은 표면적 이유'에 집중할 때 주로 일어남
• 당신은 사건을 통제할 수 없지만 그에 대한 반응을 정할 수 있음
• 주변 상황이 변하더라도 당신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 '불명확한 목적' 생각 습관의 예시
  1) 나는 올바른 결정을 내려야 해 그러지 않으면 후회할 거야
  2) 모두 다른 이야기를 하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3) 내가 왜 아직도 이걸 하고 있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의욕도 없어
• '명확한 목적' 생각 습관의 예시
  1) 옳고 그른 건 없어. 잘 맞느냐 안맞느냐의 문제일 뿐이야. 나는 결과가 아니라 목적에 집중할 거고, 결과는 하늘에 맡길래
  2) 의사결정 팀 중 누군가에게 내 목적을 재확인하게 해달라고 부탁해야겠다. 그리고 그 목적에 맞게 행동하도록 도와달라고 해야지
  3) 나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 이런 나의 본모습이 이끄는 대로 따르고 의욕을 낼 거야

 

다섯번째 포스 : 감정적 추론 vs. 증거 기반 추론

• 감정은 엄청나게 강할 수 있음
• 의사결정에서 중요한 것은 감정의 균형
• 우리가 '진실이라고 느끼는 것'과 '진실'의 차이를 잘 구분하지 못할 때 균형을 잃었다고 할 수 있다
• '그럴 기분이 아니야'와 같은 느낌을 따를수만은 없음 ... 사실로 돌아와야 함
• 감정적 추론을 통해 결정을 내릴 때는 ‘그래 하지만 나는 이렇게 느껴’라고 생각하면서 증거를 무시하는 경우가 많음
• 시야가 좁아지는 이유는 느낌에 얽매여 있기 때문
• 두려움은 더 나은 삶으로 가는 길을 막는다
• 우리는 두려움 때문에 안전지대를 벗어나기 어렵고, 예측된 위험을 무릅쓰기 어려우며, 후한 보상을 경험하기 어렵다
• 한 번의 경험으로 다음 경험을 판단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음
• 더 나은 삶을 창조하는 능력을 나도 모르게 제한하지 않으려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감정적이고 부정확한 지름길을 원상태로 돌려놓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 '감정적 추론' 생각 습관의 예시
  1) 느낌이 사실이라고 믿기
  2) 느낌을 바탕으로 결정하기
  3) 그리 좋은 느낌이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지 않기
• '증거 기반 추론' 생각 습관의 예시
  1) 문제의 진실에 다가가기
  2) 느낌이 아니라 증거를 바탕으로 결정하기
  3) 새로운 기술, 능력을 기르기 위해 익숙한 울타리를 벗어나기

 

나를 위해, 더 나은 방향으로 가는, 행복을 위한 행동을 하자

• 삶을 매우 훌륭하게 꾸려나가는 사람들에게 그 비결을 물어보면 주변 사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답할 것임
• 누구나 나를 도울 수 있는 팀이 필요함 ... 도움을 주고 받아야 함
• 우주는 당신을 쓰러뜨리려고 하지 않는다
• 첫걸음을 내디어라
• 당신은 더 나은 인생을 살기로 결정했다. 이제 행동해보자
• 우주가 결과를 결정하도록 내 맡겨라
• 이제는 변명할 필요없이 최고의 자아로서 인생을 살아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