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Book

뉴턴의 무정한 세계

13.d_dk 2017. 6. 2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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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석사 과정 학생으로서 연구실에서 '과학'이라는 것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에 접한 세계를 바꾼 17가지 방정식이라는 책과 유명한 옛날의 과학자에 관한 웹툰을 본다.


어떤 식, 발견이 일련의 과정과 이야기를 거쳐 나타났다는 것을 재미와 지식을 위해 보았다.


이런 것들은 단지 서양의 그 식이 만들어지는 자체를 본 것이다.


 

이 책을 선택하고 읽으면서 흥미롭게 보았던 것은 한국의 과학 역사에 초점을 두었다는 점이다.


한국에 과학이 어떻게 들어오고, 퍼지고, 선대의 사람들이 어떻게 느끼고 과학이라는 것을 했는지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풀어나간다.


동시에 한국의 사람들이 일본의 강제적인 개화를 통해, 일본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전파 받고 느낀 부분과 실제 서양의 그 과학 기술을 만든 사람들이 가졌던 생각, 철학을 비교하며 서술되는 것도 흥미가 있었다.

 


무엇보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하는 점은 우리는 우리의 과학사가 불평등하게 만들어진 것을 아는데도 단지 과학을 배우고 이해하는 것에 치중하는가에 대한 부분이다.


과학과 지식을 보면 세계의 문제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과학 기술 책을 볼 때 이해하고 익히는 것에 치중한다.


우리가 이미 역사를 통해 경험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우리의 과학이라는 것은 역사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세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과학일 때 새롭게 나아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지, 서양의 과학을 쫓는 것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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