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를 사고 싶어 졌다! 책을 사러 교보문고에 가면 교보문고 향(?)을 맡을 수 있다. 'The Scent of Page'라는 향이고 이것을 교보문고에서는 룸 스프레이로 판매하고 있다. 자기 전에, 혹은 집에서 작업하기 전에 이걸 뿌리고 향을 맡으면 기분이 너무 좋다. 그러다 문득 이러한 좋은 향이 몸에서도 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우리는 이런 것을 할 수 있는 물건(?)을 사회적 합의로 '향수'라고 부른다.(?) 즉, 향수를 사야겠다는 생각을 강!하!게! 가지게 되었다. 어떤 향을 찾아야 하나... 어떻게 향수를 찾고 고르게 되었나? 백화점에서 강한 향들이 나는 향수 지역에 가면 나는 쉴 새 없이 재채기를 한다. 코가 찌릿하면서 재채기가 멈추지 않는다. 그래서 향수를 사용하고 싶은 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