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게 된 계기 최근 약 3개월 정도 미술 관련 전시회 가는 것이 푹 빠졌다. 누군가가 남긴 그림, 조각, 사진 등등이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어지며,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부분이 너무 재미있었다. 이와 관련해서 미술과 관련된 책을 읽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생겨났다. 책을 매개로 저자와 독자를 연결해주는 '세모람'이라는 플랫폼에서 미술과 관련된 어떤 책을 추천하는 것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이 오늘 서평을 작성할 박상현 님의 '도시는 다정한 미술관'이다. 일상 속에 호기심으로부터 출발하는 많은 지식과 영감 페이스북, 신문 등에 미술과 관련된 글을 적는 박상현 저자는 일상 속에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많은 부분들에 관심을 가졌다. 이 관심 속에서 미술과 관련된 일상의 요소들을 찾게 되었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