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게 된 계기 어느 날 SNS에서 팔로우하고 있는 사람의 글을 보았다. 의료 분야에서 내가 닮고 싶은 부분을 많이 가지신 박사님이 올린 글이었다. 박사님은 최근 읽은 책에 대해서 포스팅하였는데, 저자의 이력이 매우 독특하였다. 이 소설가는 포스텍 화학과 학사, 생화학 석사를 학위를 받았다. 작가의 이러한 이력에 매료됨과 동시에 최근에 소설책을 읽어본 기억이 없어서 바로 책을 구매하였다. 이 책이 오늘 서평을 작성할 김초엽 작가님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이다. 소설책의 서평은 뭔가 어렵다(?) 소설을 읽고 서평을 작성하는 것이 처음이라 다 읽고 한참을 고민하였다. 이 소설은 과학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우리 인간이 보여줄 수 있는 수많은 감정과 선택을 전공을 살려 현실감 있게 표현하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