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게 된 계기 작년 겨울 12월쯤 인디고 서원에 오랜만에 방문하였다. 같이 일했던 분들이 반갑게 맞이 해주셨다. 이야기를 하고 원래 목표(?)로 했던 책들과 캘린더를 서원에서 구매했다. 그리고 오랜만에 보아서 반갑다는 형이 책을 한 권 선물로 주셨는데 그 책이 오늘 서평을 작성할 '참된 삶'이다. 이 책은 철학자 알랭 바디우가 적은 책이다. 선물로 책을 주시면서 형이 한 이야기가 있다. 이 책은 꽤나 많이 어렵다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정말로 많이 어려운 책이었다. 출퇴근하면서 2번 정도 읽고도 이해가 되지 않아서 인터넷 자료와 책 뒤에 있는 옮긴이의 해설을 보았다. 또 잠들기 전 펜으로 줄로 표시하고 정리하며 읽으니 조금은 내용이 잡히는 것 같았다. 그럼에도 시간이 오래 걸리고 이해가 어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