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수집품을 소개합니다 : 자연과 교감하는 경험, 자연을 활용하는 지혜, 생각을 전달하는 지혜, 인간의 변화 여러 수집품들이 4개의 부분으로 나뉘어 전시되어 있다. 전시를 보며 최대한 비슷한 느낌으로 사진을 여러 장 찍다가 '생각을 전달하는 지혜'쯤에서 휴대폰 배터리가 다 되어서 사진을 촬영하지 못했다. 한번 입장하면 나갈 수 없으니 보조배터리도 잘 챙기자! 황소 (이중섭, 1950년대, 종이에 유채, 국립현대미술관) 진짜 이것도 교과서에서나 보던 그림이다. 생각보다 그림이 작아서 놀랬다. 하지만 굵은 선으로 만들어낸 황소의 윤곽과 표정들이 재미있었다. 어떤 작가의 화풍이라는 것. 그리고 이 화풍을 바탕으로 표현된 작품들은 묘한 느낌을 준다는 것을 한 번 더 볼 수 있었다. 소와 여인 (김기창, 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