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호퍼 - 길 위에서 올해 초 이번 년도에 기대되는 전시 목록을 본적이 있다. 여기서 에드워드 호퍼의 전시가 매우 기대된다는 평을 보았다. 미국을 대표하는 화가이고 국내 첫 개인전이 열릴 예정이라는 글을 보았기에 기억 속에 관람해야겠다는 생각이 남아있었다. 그렇게 기억이 남아 있던 중 전시가 진행된다는 것을 보게되었다. 얼리버드로 예매하고 주말에 시간이 생겨서 보러가게 되었다. 에드워드 호퍼의 전시는 ‘길 위에서’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었다. ‘길 위에서’라는 전시의 이름은 에드워드 호퍼가 여행을 다니며 그린 그림들 때문에 지어졌을 것이다. 여행을 다니며 길 위에서 일상적일 수 있는 그림들을 담아내어 지금의 사람들에게 전달해주는 느낌이 좋았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이 전시를 비가 오는 날 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