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송은미술대상 김준 작가 매년마다 송은문화재단은 송은미술대상을 국내 미술작가들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전시를 지원한다. 22년 송은미술대상의 주인공은 김준 작가이다. 김준 작가는 소리를 아카이빙하고 재구성하여 사운드스케이프라는 작품들을 만든다. 미술 작품으로써 소리는 여전히 익숙하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사람의 오감 중 하나이고 어찌되었든 감각을 통해 우리는 미술 작품을 인지하므로 소리도 새로운 미술의 소재라는 생각이 들었다. 김준 개인전, 템페스트 사운드스케이프라는 소리를 아카이빙하고 재구성하는 방식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었다. 여러 소리들을 느끼기 위해 작품에 귀를 기울이는 경험 자체가 새롭고 재미있었다. 처음에 영상매체로 전시 소개를 보고 전시를 경험할 수 있게 되어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