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Network

IPv6의 유래, 개념

13.d_dk 2014. 7. 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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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인해 32비트로 구성된 IPv4 주소 공간이 거의 고갈상태에 이르렀다.

또한 다양한 신규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대규모 IP 주소 할당 요구가 이루어져 추가적인 주소가 필요한 상태이다.

물론 서브네팅 기술, NAT(공인-사설 IP의 주소 변환 기술), DHCP(랜덤 IP 자동 할당 기술)등이 존재하지만 고정 IP가 필요한 경우가 더 많아지고 있는 실정이므로 위의 기술로는 한계가 존재한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IP 버전은 4이며 IPv4로 표현한다.

IPv4를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IPv4 주소는 32비트로 구성되며 2-level 주소 구조(netid, hostid)로 되어있다.

또한 네트워크 규모에 따라 3가지 규모의 클래스(A, B, C)와 멀티 캐스트 클래스(D), 예약된 클래스(E)를 합해 5가지의 클래스가 존재한다.

한 조직이 A 클래스의 주소를 할당 받으면 1600만개의 주소가 독점적으로 사용된다.

하지만 그 조직이 모든 IP주소를 다 사용할 수 없을 수도 있어 주소의 낭비가 발생한다.

다시 말해 IPv4 주소는 산술적으로는 어마어마한 주소를 사용할 수 있지만 사용되지 않는, 낭비되는 주소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IETF(Internet Engineering Task Force)에서는 새로운 IP 연구를 진행 하여, IPng(Internetworking Protocol, next generation)로 알려진 IPv6이 제안되었다.

기존의 IPv4IPv6로 표현할 수도 있는데 하위 32비트에는 기존의 IPv4주소를 그대로 채우고 상위 96비트에는 모두 0을 채우는 방식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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