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우편을 보내는 것은 각자 고유한 주소가 있어야 가능하다. 통신을 하는 컴퓨터도 고유한 주소가 있어야 통신,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하다. 인터넷에서 통신을 하기 위한 주소를 IP주소라고
한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IP주소 체계는 IP version4이다.
IPv4는 8비트 크기의 필드 4개가 모여서
구성된 32비트의 논리적인 주소이다.
모양은 xxx.xxx.xxx.xxx의 모양으로 .(점)으로 구분된 4개의 십진수로 나타내어진다.
한 바이트가 가질 수 있는 십진수는 0~255이므로 IPv4가 가질 수 있는 주소는 0.0.0.0 ~ 255.255.255.255까지의
값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특별한 용도로 사용되는 주소는 사용할 수 없으므로 사용할 수 있는 주소는
한정되어 있다.
IP주소는 숫자로 되어있어 사용하기 힘듦으로 도메인 이름을 이용하여 표현한다.
도메인 이름에 해당하는 IP주소를 찾아주는 기능을 가진 DNS서버가
필요하다.
IP 주소 체계는 아래와 같이 생겼다.
주소가 시, 동, 번지 등으로 나누어 구분되는 것처럼 IP주소도 네트워크, 호스트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네트워크 주소는 우리나라가 몇 가지도(경상남도, 전라북도, 경기도 등등)로 나누어지는 것처럼 전체 네트워크를 분할하고, 도(경상남도)가 여러
시(부산시, 김해시, 창원시
등등)를 포함하고 대표하는 것처럼 네트워크 주소는 많은 호스트들을 포함하고 대표한다.
즉, 네트워크 주소는 그 네트워크가 어떤 네트워크인지 알려주는 주소이다. 네트워크 주소의 크기는 전체 32비트 중 8비트, 16비트, 24비트의
크기로 분류된다.
호스트 주소는 한 네트워크 내부에서 각각의 컴퓨터(호스트)가
가질 수 있는 세밀한 주소를 말한다. 전체 32비트 중 네트워크
주소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