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Review

[피크닉 piknic] kukka(꾸까) - 꽃과의 공존 후기

13.d_dk 2022. 8. 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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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kka(꾸까) - 꽃과의 공존

 최근에 꽃에 대해 이상하게 관심이 생겼다. 옷도 예쁜(?) 꽃으로 된 것을 사고 꽃다발도 생화로 구매해보았다. 아마도 꽃이 가지는 향과 아름다움(?) 때문에 유독 관심이 생기는 것 같다. 그러다가 꽃과 관련된 특이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회사를 광고(추천 광고는 정말 놀랍다!)로 알게 되었다. 꽃을 구독하여 자신에게 줄 수 있는(?) 서비스를 하는 회사였다. 꽃을 사고 가지고 주고 받는데는 이유가 없다는 슬로건을 가진 회사가 바로 꾸까(kukka)이다. 일상에서 꽃을 즐기는 문화를 만드는 회사가 꾸까라고도 할 수 있겠다. 꾸까에서 꽃과 관련된 전시를 하는 것도 같이 알게 되었는데, 이 전시가 오늘 후기를 작성할 '꽃과의 공존'이다.

 '꽃과의 공존'은 피크닉(piknic)이라는 곳에서 전시되었다. '꽃과의 공존'은 꽃을 기반으로 여러 다양한 경험과 생각을 할 수 있게 전시되었다. 꽃이 가지는 모습 그대로, 꽃이 가지는 향, 꽃이 어떤 것과 함께할 때 등등 여러 요소들을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시각적인 요소가 크지만 다양한 조합 그리고 전시방마다 묘하게 다른 향에 집중하면 더 재미있다. 또 이 전시에서는 꾸까에서 진행하는 '파머스마켓'과 '플라워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다. 전시는 22년 7월 15일부터 8월 7일까지 진행된다.

 평일 오후 4시쯤 갔는데 사람이 좀 있었고, 퇴근 시간이 되니 평일인데도 순간 사람이 많이 있었다. 피크닉은 묘하게 위치가 찾기 어려운데, '여기가 피크닉인가?' 싶은 곳에 묘한 문과 함께 있었다. '꽃과의 공존'은 꾸까 앱을 다운로드하고 회원가입을 통해 무료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꽃과의 공존에서 찍은 사진들!

 꽃과의 공존에서 찍은 다양한 사진으로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피크닉에 있는 '꽃과의 공존' 전시 안내.
티켓팅 부스 옆 사진 촬영 장소. 노란색을 바탕으로 한 많은 꽃들이 예뻤다.
전시장 입구 바로 옆의 조형물.
입장하면 볼 수 있는 큰 노란 꽃들과 글귀.
큰 노란꽃들과 사진을 찍었다. 묘한 향이 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하늘의 구름과 유리창의 색상이 어우러져 예뻤다.
두번째 전시관에서 볼 수 있는 꽃들을 사용한 조형들. 다른 전시관에서 다른 향이 났다.
꽃들이 있지만 불빛과 산모양이 화산의 느낌을 주는 생명과 파괴의 조화 느낌(?)
꽃들과 이끼가 핀 것 같은 돌들 그리고 고속도로 같은 불빛의 선.
바다의 꽃 산호와 조개 그리고 지상의 몇몇 꽃들이 어우러진 작품 1.
바다의 꽃 산호와 조개 그리고 지상의 몇몇 꽃들이 어우러진 작품 2.
여러 꽃들의 일부를 현미경으로 촬영한 것 같은 작품. 매우 작은 것을 크게 다른 색으로 보니 느낌이 또 다르다.
거꾸로 매달린 죽은 듯한 나무 사이사이 있는 강한 생명력의 장미들. 하지만 떨어져 죽은 장미들도 바닥에 보인다.
바닥을 밟는 느낌도 달랐던 전시관. 가운데 돌 사이에 핀 장미가 인상적이었다.
하나의 글귀와 하나의 꽃이 만들어내는 강한 동기를 느낄 수 있었다.
콜라보 전시관 앞쪽에 있던 꽆들. 푸른색의 꽃들이 인상깊었다.
콜라보 전시관에서 다양한 사진들을 찍을 수 있게 되어있었다.
꽃과 함께 하는 꽃 같은 인간(?).
무신사와 콜라보한 전시장도 있었다.
무신사 첫사랑 캠페인과 함께 노래를 들을 수 있다. (노래 좋더라!)
전시가 마무리되고 나오는 길에 플라워 클래스를 진행하는 곳이 있었다.
전시가 끝나고 나오는 곳에 파머스 마켓이 있어 꽃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꾸까 인 피크닉.
야외 쉼터가 있었지만 너무 더웠다!

 

Reference

 

꽃으로 가득 채워진, 꾸까의 무료 전시 <꽃과의 공존>

피크닉에서

www.eyesmag.com

 

KUKKA | KUKKA 8주년 특별 전시회 <꽃과의 공존>

꽃과 인간, 진정한 공존을 이루다

kukk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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