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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전기차 전쟁의 설계자 (원서 : POWER PLAY)

13.d_dk 2023. 7. 24.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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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회사에 투자를 해볼까? 테슬라!

  • 주식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나서 내가 투자할 회사를 찾아보게 되었다. 다시 말하면 어떤 기업이 돈을 잘 버는 기업인지 찾아보게 되었다. 기업이 돈을 벌어드리는 방법은 여러 가지이다. 사람들이 열광하는 제품을 만들어 파는 것, 사람들이 돈을 쓰게 만드는 구조를 가지는 것 등등의 방법이 있다. 돈을 잘 벌어드려서 가치가 높아질 수 있는 회사에 투자해야지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것은 기본이다. 그렇게 찾던 회사를 찾던 중 테슬라를 발견했다. 가진 돈의 꽤 많은 비중을 투자하게 되었다.
  • 나는 왜 테슬라를 선택하게 되었을까? 스스로 정확하게 정리한 적은 없었다. 최고의 전기차, 전기차 충전 플랫폼, 브랜드가 가지는 가치, 일론 머스크의 열정, 최고의 자율주행 자동차, 인공지능 기술 등등 키워드들로 간단하게만 설명할 수 있다. 키워드만으로도 왜 테슬라라는 회사가 돈을 잘 벌어드리고 성장할 수밖에 없는 회사인지 알 수 있다고 생각했다.

테슬라, 전기차 전쟁의 설계자 책 표지

 

테슬라라는 회사에 대한 이야기(역사)가 궁금해!

  • 투자하는 이 테슬라라는 회사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역경을 지나 지금까지 성장해 왔는지 궁금했다. SNS에서 'power play'라는 제목의 원서로 이러한 과정이 담긴 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많은 테슬라 투자자들이 이 책을 꼭 읽어보아야 한다고 했다. 마침, 올해 23년에 이 책이 번역되어 출간되었다. 바로 오늘 서평을 간단히 작성할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원서로는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power play'인 이 책의 번역본의 이름은 '테슬라- 전기차 전쟁의 설계자'이다. 정말 처음 테슬라가 어떻게 시작되고, 어떤 사람들이 함께 있었으며, 어떤 문제가 있었고, 해결하여 왔는지 등 많은 부분을 볼 수 있었다.
  • 책을 작성한 팀 히긴스가 정말 열심히 인터뷰하고 시간과 사건을 조합하여 테슬라라는 회사의 이야기를 잘 담았다고 생각했다. 마치 테슬라를 처음 만들고 키워낸 일을 내가 같이 한 것만 같은 느낌이 들 정도였다.

 

테슬라의 역사에서 내가 느낀 것

  • 테슬라가 만들어지면서 어떤 생각을 골조로 잡고 제품과 서비스, 기술을 발전시켜왔는지를 보면서 이 회사에 더 투자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사에서 느낀 것은 테슬라라는 회사에 투자해야만 한다는 생각과 함께 결국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 느끼고 배운 것들이 많았다.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 그 사람들의 열정과 의지, 능력, 잘못된 점 등등. 그 속에서 내가 느낀 점을 정리해두고자 한다.

 

세상에 없지만 내가 가지고 싶은 것을 직접 만들어내는 상상력과 열정

  • 테슬라의 시작은 스트라우벨과 에버하드의 호기심과 상상력 그리고 열정이다.
  • 다른 일반적인 큰 대기업 자동차 회사에서는 하지 못했던 말리는 일들을 단순히 '가지고 싶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상상하며 호기심을 가지고 결국 처음으로 사용할만하고 멋있는 스포츠카 같은 전기차를 만들어 낸다.
  • 남들이 불가능하다는 것에서 가능성을 찾는 힘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또 상상에만 머무는 생각에서 필요한 부분을 하나하나 찾아서 현실에서 만들어내는 부분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 어떤 아이디어를 떠올리거나 이야기를 들었을 때, 하나하나 접근 가능한 부분을 쪼개어 생각하고 이루어 가는 경험을 해보면 좋겠다.

 

목표에 대한 엄청난 집념

  • 일론 머스크는 처음에 만들어진 스포츠카와 같은 전기차를 보고 테슬라에 뛰어든다. 일반적인 사람들이 제품을 쓰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많은 부분에 신경써야한다. 테슬라는 전기차를 고급 스포츠카의 느낌으로 부자들에게 팔고 이후 일반인들도 사용할 수 있는 전기차를 만들어 팔고자 했다.
  •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제품에 열광할 수 있게 하는 기본적인 성능, 제품의 철학, 문제가 없는 제품, 양산을 맞추는 일 등등 정말 많은 부분을 신경써야 한다.
  • 테슬라는 많은 부분을 신경쓰면서 많은 문제가 생겨난다.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많다. 하지만 많은 경우 그 문제를 덮고 나중에 해도 되는 것으로 또는 그냥 묻어버리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론 머스크는 문제를 발견했을 때, 반드시 해결할 수 있게 그 문제 해결에 집착했다. 하지만 그 문제를 해결했을 때, 좋은 제품이라는 가장 중요한 결과를 얻었다.
  • 잘 정의된 문제에 대하여 미친듯이 집념을 가지고 달려드는 것은 결국 올바른 결과를 가져다준다. 그게 제품을 만드는 일 사이에 있는 일이라면, 잘 정의된 문제를 해결하면 좋은 제품을 가져다준다. 일론 머스크의 잘 정의된 문제를 만들고, 찾아, 집착하여 해결하는 자세는 꼭 배워야 할 자세라고 생각이 들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집념, 허슬

  •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의 대표이자 회장이 된다. 이 테슬라라는 회사에서 모두가 원하는 전기 자동차를 만들어 팔기 위해 많은 문제를 만나고 해결해야 했다. 회장이자 대표로써 누군가에게 일을 맡기고 결과를 받는 것이 더 일반적이지만 본인이 달려들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본인이 직접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편하게 살기 위해서 단지 돈을 벌기 위한다면 이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
  • 어떤 생각으로 문제에 달려들고 해결하려고 하는지가 궁금했다. 더 많은 부 그리고 진짜 올바른 회사를 만들기 위해서 본인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달려든 것일까? 자신의 돈을 잃어가면서 체력과 건강, 시간을 잃어가면서도 달려드는 것이 정말 인상 깊었다. 나는 주체의식을 가진 직원으로서 회사에서 발생되는 어떤 문제에 얼마까지 달려들 수 있을까? 동시에 내가 회사를 차린다면 얼마만큼 달려들 수 있을까?

 

제품에 대한 집념 : 제품을 내가 사용해보았을 때 더없이 좋아야 함!

  •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라는 사업에 뛰어들 때, 본인이 전기 스포츠카를 사용하고 싶기도 했다. 본인이 사용하고 싶은 것이므로 제품을 만들면서 직접 사용하고 불편한 점을 계속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불편함을 개선하고 그 개선점은 테슬라에서 만든 자동차의 장점이 된다.
  • 내가 사용해 보고 불편함이 없는, 내가 사용해서 너무 마음에 들기에 다른 사람에게 팔 수 있을 정도로 자랑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 제품을 많이 사용해 보고 그 작은 차이와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함을 다시 한번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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